유니티로 신나게 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..
예전에 DirectX11로 공부할 때나 보던 스왑체인이 안나온다는 메세지가 나왔다.
다시 켜보니 실행 후 3초 정도 있으면 바로 터졌다.
유니티 에디터가 그래픽드라이버 리셋에 걸려서 강제종료 한다는 것 같은데, 바로 구글링 들어가서 이것저것 시도해 봤는데 해결이 안됐다.
유니티도 완전히 삭제 후 다시 설치해도, 버전을 바꿔도 그대로다.
한참을 고민하다가 스친 생각 — background에서 DirectX를 쓰는 프로그램이 있나?
그건 바로 Wallpaper Engine. 움직이는 배경화면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다.
월페이퍼 엔진을 꺼봤다. 된다?
정확히는 월페이퍼 엔진이 문제는 아니고, 잘 되는 줄 알았던 유니티 에디터가 다시 터졌다. 아마 유니티 재설치를 해서 잠시 돌아간 듯..
유니티를 켰을 때 증상이 에디터가 버벅거리면서 반응도 엄청 느린 것이 렌더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았다.
렌더되는 씬이나 게임 부분은 다 나오고 잠시 버티다가 터지는 것을 보니 뭔가 불러오기 하다가 터지는 것 아닌가 싶다.
그러다가 우연히 윈도우에 작동하고 있는 Defender가 눈에 들어왔다.
방화벽에서 앱 허용에 에디터랑 유니티패키지 매니저를 허용했더니 해결 되었다.
유니티를 실행하면 에디터에서 패키지 매니저 등 네트워크 통신을 하다가 방화벽에 막혀서 메인 스레드가 지연되고, GPU 타이밍이 밀리면서 D3D가 터진 게 아닌가라는 추측.